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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가 홀대한 천안함 용사. 미군사령관이 추모
"이 도 근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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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기자 작성일2020-09-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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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15일 "2010년 천암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의 전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이날 한미 우호협회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주최한 '6.25한미전몰장병 헌화식'에서 "1953년 종전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보호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수백명의 호국 영령들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정부는 지난 6월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한 6.25 7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지만 천암함,연평도 관련 발언은 없었다. 우리 정부도 챙기지 않은 천암함,연평도 전사 장병들을 미군 사령관이 추모한 것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이날 발언은 "1953년 서명 당시 정전협정으로 (6.25) 전쟁은 중단됐지만 종전된 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6.25전쟁 당시 자유를 위해 싸운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 곁에 남은 참전 용사들에게 엄숙히 사의(謝意)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비무장지대(DMZ)일대에서 발생한 수많은 충돌과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 1968년 미 해군 피에불로흐의 승조원들. 1969년 동해상에서 격추된 조기경보기의 승무원들.그리고 2010년 천암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전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와 현재의 호국 영령들을 기억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엄중한 책임을 재확인하자"고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진하 한미우호협회장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대장).국방부 정책실장(1급) 등이 참석했다. 당초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열릴 예정이었지만.코로나 사태로 미러저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이날 열렸다.


해리스 대사는 "6.25전쟁 당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싸운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하고 있다.

                                                                              이    도    근      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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