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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윤석열 측 “손준성 검사, 추미애와 더 가깝다”…‘정부 개입’ 주장도
"“박범계, 尹과 손준성 검사 관계 있다는 황당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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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기자 작성일2021-09-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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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권봉길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0일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의혹에 “정부가 개입하는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eae3f4b7bb26fecede5a7ebb16a46a55_1631251640_9134.jpg

지난해 12 10일 오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이 들어서고 있다. 이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징계위가 열렸다

윤 전 총장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작년 1월 팔이 추 전 장관의 ‘1차 검찰 인사 대학살’로 손 검사가 (대검에) 오게 된다”며 “손 검사는 윤 전 총장보다 추 전 장관과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봐야 될 것”이라고 했다. 고발장을 전송했다는 지난해 4월 3일에 대해서는 “손 검사가 대검에서 윤 전 총장과 석 달도 같이 근무하지 않은 신참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추 전 장관이 취임하고 나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관여했거나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사이에 있었던 많은 인물이 한직으로 좌천됐다는 보도를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인사로 손 검사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임명됐다면서, “손 검사와 윤 전 총장을 특수한 관계로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손 검사가 윤 전 총장의 측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정부 개입’을 의심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나와서 윤 전 총장과 손 검사 사이에 그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엉뚱하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며 “정치권을 넘어서 정부까지 이 사건에 개입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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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은 또 4월 3일에 보내졌다는 고발장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발장에 4월 3일 이후에나 쓸 수 있는 표현들이 등장한다”며 “‘채널A 사건’ 제보자 지모씨를 ‘전속 제보꾼’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표현은 조선일보 4월 10일자 칼럼에 나오고, ‘검언유착이 아닌 정언유착’이라는 표현도 4월 10일 이후에 등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괴문서의 자격은 충분하다”고 했다.

[국정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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