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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민생 안정에 만전, 리스크 관리 대응
"정부, 글로벌 경제, V자 반등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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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기자 작성일2020-03-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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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동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코로나19의 펜데믹이 공식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도 향후 V자 반등이 아닌 L자 경로로의 진행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국내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민생안정과 리스크 관리를 두 축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김 차관은 최근 국제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펜데믹(대유행)을 선언하면서 향후 글로벌 경제 전망도 더욱 어두워졌다고 우려했다. 특히 과거 '사스' '메르스' 때 보여줬던 V자 반등도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세계 경제 충격은 우려를 넘어 기정사실화됐다"라며 "과거 감염병 사례에서 나타난 글로벌 경제의 일시적 충격 후 반등, 이른바 V자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L자 경로마저 우려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과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면서, 미 연준은 이날 새벽 금리를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수준인 0~0.25%로 전격 인하하고, 7천억달러 수준의 양적 완화를 재개했다. 또 6개 주요 은행간 통화스왑 라인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해 정책 공조를 강화했다.


국내 금융시장도 지난 주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또한 큰 폭으로 이뤄진 바 있다. 다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국대 단기자금시장, 신용물시장과 외화유동성에 우려할 만한 신용경색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향후 정부는 민생안정과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정부는 방역의 성공이 곧 시장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으로 방역 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라며 "특히 지금의 어려움을 일단 버텨내기 위해선 민생안정고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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