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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반격나선 野 “국정원 대선개입. 조성은은 박지원의 정치적 수양딸”
"윤석열캠프, 박지원 고발 예고 尹 “국정원장 지위에 정상적이지 않다” 與 “황당한 물타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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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기자 작성일2021-09-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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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1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에 당시 박지원(가운데) 의원


[국정일보 권봉길기자]=야권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간의 밀접한 정치적 관계를 근거로 국정원 대선개입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여권은 물타기라며 박 원장 개입설을 반박했다.


윤석열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원장이 야당의 유력 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다국정농단이자 국기문란 행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최악의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게이트라고도 했다


윤석열캠프는 박 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원장은 지난달 11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씨와 서울 도심 한 호텔에서 만나 식사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윤석열캠프는 조씨의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제보(721), 박 원장과의 회동(811), 뉴스버스 최초 보도(92)와 이어진 법무부·검찰의 액션이 윤석열 죽이기’ ‘잘 짜놓은 각본같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과 조씨 만남이 단순한 사적 만남이 아니라 정치공작을 논의한 자리였다는 의심이 깔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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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2일 서대문구 신촌 UCU 라운지에서 열린 청년 싱크탱크 토크콘서트 '청년 희망을 해킹하라'에 참석,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장 의원은 또 박 원장과 조씨의 각별한 관계도 부각시켰다. 그는 조씨는 박 원장의 사실상 정치적 수양딸이라고 주장했다. 2014년 정계에 입문한 조씨는 2016년 국민의당에 입당해 박 원장이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할 때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2018년 박 원장이 민주평화당을 창당하자 함께해 부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두 사람의 회동에 3자 동석의혹도 제기했다.

 

윤 전 총장도 직접 나서 배후설에 힘을 실었다. 그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평소에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국정원장이란 지위에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러면서 저는 제가 안했고 개연성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공작이라고 판단한다이런 정치공작이 벌어졌을 때 누가 손해를 보고 누가 정치적으로 이득을 보는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당 차원에서 윤 전 총장 지원에 나섰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박 원장과 조씨는 매우 특수한 관계로 파악된다두 사람의 커넥션이 박지원 게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사건의 배경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조씨의 국정원 출입기록을 요구했다.

 

조씨와 여권은 야당의 역공을 반박했다. 조씨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박 원장과의 회동에서 고발 사주 의혹 논의 여부에 대해 전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정치검찰의 고발 사주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는 국정원장까지 끌어들여 황당한 물타기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일보 권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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